이 그림은 Philipp Otto Runge의 1809년작 "아침 (Der Morgen)"이다. Kunsthalle에서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그림들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. Kopenhagen과 Dresden에서 공부하고 Hamburg에서 활동했던 19세기 초반의 독일화가 Runge는 철학적으로 아주 대단한 소양을 갖춘 화가였으며, 그림 속에서 언제나 자신의 낭만주의적 이상을 표현했지만, 인물은 매우 고전주의적으로 그렸던 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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